코리앤더(Coriander, 고수)는 특유의 향과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,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대표적인 허브이자 향신료입니다. 잎은 ‘실란트로(Cilantro)’, 씨앗은 ‘코리앤더 씨드’라 불리며, 동남아, 인도, 중동, 남미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. 이 글에서는 코리앤더의 영양·건강 정보, 보관·유통법, 조리 활용 팁, 제품 종류별 선택 가이드, 구매·안전 정보, 기타 꼭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.
1. 영양·건강 정보
코리앤더는 허브 특유의 저칼로리 식품으로, 소량만 사용해도 풍부한 향과 건강 효능을 제공합니다. 100g 기준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비타민 A, C, K: 항산화 작용, 피부 및 면역력 강화
- 칼슘, 칼륨, 철분: 뼈 건강과 혈액 생성 지원
- 리날룰(Linalool): 대표 향기 성분, 항균·항염 효과
- 폴리페놀: 체내 활성산소 억제
- 식이섬유: 장 운동 촉진, 소화 개선
특히 코리앤더 잎은 체내 독소 배출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, 씨앗은 소화를 돕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. 한방에서도 고수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보충하는 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.
2. 보관·유통 정보
- 잎(실란트로): 물에 살짝 적신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(3~5일)
- 씨앗(코리앤더 씨드): 습기 없는 밀폐 용기에 보관 시 수개월~1년 이상 사용 가능
- 분말: 빛과 습기를 차단해 서늘한 곳에서 보관 (6개월 이내 사용 권장)
3. 조리·활용 팁
코리앤더는 특유의 향 때문에 요리의 맛을 크게 좌우합니다.
- 잎: 샐러드, 타코, 쌀국수, 카레, 볶음 요리에 생으로 곁들임
- 씨앗: 향신료 블렌드(가람 마살라, 커리 파우더)의 핵심 재료
- 분말: 카레, 스튜, 소스에 소량 첨가
주의할 점은 잎을 조리 초반에 넣으면 향이 날아가기 쉬우므로,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 풍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4. 제품 종류 선택 가이드
제품 종류 | 특징 | 활용 |
---|---|---|
신선 잎(실란트로) | 향이 강하고 비타민 풍부 | 샐러드, 쌈, 국·면 요리 |
씨앗(코리앤더 씨드) | 따뜻하고 고소한 향 | 커리, 향신료 블렌드 |
분말 | 씨앗을 분쇄한 형태 | 소스, 스튜, 드레싱 |
건조 잎 | 보관 용이, 향은 약함 | 국물 요리, 향 보강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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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구매·안전 정보
- 신선 잎: 잎이 진한 녹색이며 시들지 않은 것 선택
- 씨앗: 색이 일정하고 향이 강한 것 선호
- 분말: 소량 포장 제품 구입 → 향 보존
- 알레르기 주의: 일부 사람은 고수 잎에서 비누 맛을 느끼며,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
6. 기타 꼭 필요한 정보
코리앤더는 동양과 서양 모두에서 오래 전부터 약용으로 쓰여 왔습니다. 인도 아유르베다에서는 소화 불량, 불면증 완화, 몸의 열을 낮추는 데 사용했고, 중세 유럽에서는 항균 효과와 해독 작용이 있는 허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. 최근 연구에서도 코리앤더의 리날룰 성분이 스트레스 완화, 불안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. 또한 코리앤더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